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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KT 패스, 국민비서 서비스 제공…건강검진일 등 행정정보 52종 지원

SK텔레콤은 행정안전부와 손잡고 본인 인증 앱 '패스'에 가입한 1800만 고객을 대상으로 '국민비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국민비서 서비스는 국세 고지서 발송 안내 및 운전면허 적성검사 기간은 물론 건강검진일 등 약 52종의 생활밀착형 행정정보를 모바일 앱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SK텔레콤 패스 앱 메인 화면에서 '전자문서' 버튼을 누른 뒤 정부 전자문서지갑과 모바일지갑 약관에 동의하고, 모바일지갑 화면 위 국민비서 버튼을 누르면 된다.패스는 국민비서 외에도 '패스전자문서' 서비스 등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패스전자문서는 주민등록표등본 등 총 58종의 정부 전자증명서를 모바일로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프린터 없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지난 2월 한 달간 패스 앱으로 발급한 정부 전자증명서는 주민등록표등본(59.1%)·예방접종증명서(21.9%)·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8.9%)·국가기술자격증(5.5%)·운전면허경력증명서(4.4%)의 순으로 많았다.이 밖에도 패스전자문서는 다양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다.국내선에 탑승할 때 신분증 대신 운전경력증명서를 제시할 수 있다. 전세 계약 전에 집주인에게 패스전자문서에서 납세증명서 발급을 요청하고, 집주인이 세금을 체납한 이력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SK텔레콤 고객은 대리점을 방문했을 때 패스전자문서로 주민등록표등∙초본이나 병적증명서 등 전자증명서를 제출하면 명의 변경(개인 간), 요금제 변경(결합상품·군요금제), 장기일시정지(군입대), 미성년자 법정대리인 변경 등의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현재 패스 앱 가입자 수는 이동통신 3사 기준 약 3600만명으로, 이중 SK텔레콤 패스 가입자는 약 1800만명이다. 모바일신분증 고객은 이통 3사 합산 600만명에 달한다.SK텔레콤은 국민비서 서비스 확산을 위해 3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SK텔레콤 패스 앱에서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게 추첨으로 선물(SK페이 포인트 1000원권 또는 플로 할인권 1000원권)을 준다.오세현 SK텔레콤 웹3 CO 담당은 "향후 다양한 인증, 전자문서 서비스 출시로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3.20 17:27
생활/문화

9월부터 네이버·카카오 앱에서 진료·건강검진 이력 확인

양대 포털 앱에서 개인 건강 관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3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의료정보원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나의건강기록' 앱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9월부터 네이버 인증서와 카카오톡 지갑 내 카카오 인증서로 나의건강기록 앱에 로그인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나의건강기록은 공공기관 건강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조회·저장·활용할 수 있는 앱이다. 병원 진료·투약 이력, 예방 접종 내역, 건강검진 이력 등 다양한 건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달 기준 네이버 인증서와 카카오 인증서 이용자는 각각 1100만명, 1500만명에 달한다. 공공서비스를 시작으로 적용할 수 있는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강호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앞으로 개인 주도로 공공기관 건강 정보뿐만 아니라 의료기관 진료 기록, 라이프로그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마이 헬스웨이 플랫폼 기반 의료 마이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2022년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6.30 16:05
경제

[보험?보험!] 걷기·금연·다이어트 등 건강관리 돕는 ‘착한 보험’

다이어트·금연을 포함한 기초 체력 관리에 맞춤형 운동 제안 등 고객의 건강관리를 보조하고 목표 달성 정도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보험 상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AXA 손해보험(악사손보)은 지난 4일 초간편고지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의 1종(초간편고지형)을 선택한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악사손보는 ‘AXA건강지킴이’ 서비스를 함께 지원해 상품과 서비스를 결합해 가입자의 건강관리를 도와준다. AXA건강지킴이 서비스는 고혈압·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이 있는 가입자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가입자가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만성질환의 특성을 고려해 가입자가 목표 복약률이나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할인대상 특별약관 보험료의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복약과 걷기 목표 모두를 달성할 경우, 최대 30%의 할인대상 특별약관 보험료 할인이 가능하다. 미래에셋생명은 비흡연자에게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적용하는 ‘비흡연치아보험 할인 특약’을 출시했다. 흡연자의 치주질환 발생률이 비흡연자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질환 발생률이 낮은 비흡연자에게는 최대 19%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흡연자에게는 금연을 장려하는 보장 내용이 특징이다. 흡연자가 건강증진개발원 주관의 금연캠프와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수료하면 비흡연자 할인을 동일하게 적용받을 수 있다. 비흡연치아보험 할인 특약은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KB손해보험은 뱅크샐러드와 함께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KB 다이렉트 건강이 아껴주는 암건강보험’을 출시한 바 있다. 가입일로부터 2년 이내의 검진 중 가장 최근의 검진 결과를 기준으로 혈압(120mmHG 미만이며 80mmHG 미만), 혈당(혈당수치 100mg 미만), 총 콜레스테롤지수(200mg/dg 미만) 및 체질량지수(BMI, 18.5~24.9)가 ‘정상 A’ 등급에 해당하는 경우, 납입 전 기간에 걸쳐 보험료가 10% 할인된다. 이 수치들이 정상 기준에 도달하지 못하더라도, 가입일 기준 2년 이내 건강검진 이력만 확인되어도 최소 5% 이상의 보험료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오렌지라이프의 ‘무배당 라이프케어CI종신보험’은 걷기를 통해 보험료를 환급받는 상품이다. 가입자가 걷기운동 앱 ‘닐리리만보’를 다운로드한 후 1년간 하루에 1만 보 이상을 걸으면 걷기 목표를 달성한 개월 수를 기준으로 월 보험료의 일부를 축하금의 형식으로 받을 수 있다. 또 ‘국민체력100’ 인증센터에서 체력을 인증하면 월 보험료의 최대 1.5배 혹은 50만원 중 적은 금액을 전체 보험료에서 환급받을 수도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1.27 07:00
연예

가계소득 늘면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 낮아…삼성서울병원 17만 명 분석

가계소득이 늘면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내려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성지동 교수팀(송윤미 가정의학과 교수·홍경표 순환기내과 교수)은 2002∼2013년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표본 코호트를 토대로 17만8812명의 수입과 건강검진 이력, 사인 등을 비교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유럽 예방심장학회지' 6월 온라인판에 실었다고 8일 밝혔다.연구팀은 대상자들을 2002년 당시 소득을 기준으로 상위 30%·중위 40%·하위 30%씩 3개 그룹으로 구분했다. 연구 대상자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하고, 허혈성 심장질환이나 뇌졸중, 심부전 및 암 병력이 없는 사람으로 선별했다.10년간 이들의 생존율을 추적 관찰한 결과 전체 대상자의 4.1%가 사망했고, 이 가운데 0.9%가 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했다.소득별로 보면 상위소득층 사망자 3.6% 가운데 0.7%가 심혈관질환으로 사망, 중·하위소득층에 비교해 사망률과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하위소득층 사망률의 경우 전체 사망률은 5.5%, 심혈관질환 사망률은 1.2%였다.연구팀은 각 소득층의 수입 변동에 따른 사망률도 분석했다.그 결과 상위 소득층은 수입 변동에도 사망률에 큰 차이가 없었다. 수입에 오르내림이 있었던 사람의 사망률은 1%로 중위 소득층과 하위 소득층 2%보다 높았다. 수입이 감소한 사람들의 사망률은 4%였다.반면 중위 소득층부터는 수입 변동에 따라 사망률의 차이가 두드러졌다.중위 소득층에서 수입이 고정되거나 감소한 경우 사망률이 8∼9%였다. 이는 수입이 증가하거나 오르내림을 경험한 경우의 사망률 2%보다 4배 이상 높은 수치다.하위 소득층에서는 수입 변동이 없던 사람의 사망률이 13%를 기록했다. 수입이 증가한 경우는 4%, 오르내림이 있는 경우는 2%였다.연구팀은 소득 분위에 따라 사망률이 달라지는 이유는 복합적이라고 봤다. 하위 소득층은 흡연·운동 부족·불건강한 식습관 같은 위험 요인들의 영향과 함께 고지혈증에 대한 치료 등 적절한 예방 조치를 받지 못하는 등 요인들이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을 증가시킨다는 것으로 추정했다. 성지동 교수는 "소득 수준에 따라 확연하게 심혈관질환 사망률 차이가 있다"며 "소득 불평등이 실제 사회 구성원들의 건강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성 교수는 또 "소득 양극화를 완화시키는 복지 정책이 복지 자체로 의미가 있고, 사회 구성원들의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9.07.09 07:00
경제

소비자분쟁조정위, "보험사, 자살 입증 못하면 보험금 지급해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25일 보험사에서 자살 등 고의로 사고를 일으켰다는 입증을 명백히 하지 못하는 경우 재해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2015년 8월 50대 A씨가 자택 방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1급 장해 진단을 받고 치료받다가 숨졌다. A씨는 1996년 재해로 1급 장해 진단을 받을 경우 5000만원을 받는 보험이 있었다.이에 A씨의 상속인이 보험사에 재해보험금을 청구했다. 하지만 보험사는 “A씨가 정신과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고, 의무기록지에 자해·자살로 적혀 있는 등 자살을 목적으로 번개탄을 피워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사고”라고 주장하며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해당 사건을 두고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A씨가 사고 발생 20일 전 종합 건강검진을 받고, 사고 전날 직장 동료와 평소처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점에 주목했다.더구나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 기록상 연소물이 A씨가 발견된 방과 구분된 다용도실에서 발견돼 연소물 종류를 번개탄으로 단정하기 어렵다는 점 등을 고려해 보험사가 자살을 명백히 입증하지 못했으므로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단했다.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설치된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서 성립된 결정 내용은 당사자가 수락하는 경우 재판상 화해와 같은 효력이 있다.위원회 측은 “이 조정 결정은 ‘보험사가 일반인의 상식에서 자살이 아닐 가능성을 의심하지 않을 정도로 엄격한 입증 책임을 부담한다’는 대법원 판결을 재확인한 것”이라며 “그동안 막연히 고의로 사고를 냈다고 주장하며 보험금 지급을 거절한 보험사 관행에 제동을 걸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보험사가 이번 결론을 수락하지 않으면 A씨 상속인은 소송으로 피해 구제를 받아야 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9.03.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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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승무원학원 "승무원합격, 스펙보다는 면접"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승무원 채용에 이어 KLM 네덜란드항공의 객실승무원 채용이 6일부터 시작됐다. KLM 네덜란드항공에서는 11월 18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고 서류합격자 발표 후에 12월 8일 1차 면접, 12월 19일~21일에 2차면접, 3차 최종면접의 절차로 승무원을 선발한다. 만 21세 이상의 기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교정시력 1.0이상, 한국국적 및 한국 여권 소지자라면 성별에 상관 없이 지원 가능하다. KLM 네덜란드항공에서는 승무원 채용 시에 지원자의 나이, 외모, 결혼유무 등을 따지지 않고 해당항공사가 기준으로 하는 업무적 능력을 중심으로 해서 판별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근무지역(베이스)이 서울이고, 비행시간에 비해서 급여조건 및 근무여건이 좋은 항공사로 알려져 있어서 승무원 지망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항공사라는 것이 ANC승무원학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KLM 네덜란드항공은 세계 최초의 민간항공사로 네덜란드 여왕이 '왕립'의 칭호를 내려 공식 이름이 ‘KLM Royal Dutch Airlines’가 되었다. 국내에는 1984년 처음으로 취항했고, KLM항공의 한국인 승무원은 인천과 암스테르담 노선에 탑승하게 된다.KLM 네덜란드항공 인사담당자의 승무원면접에 관한 조언은 "KLM항공 승무원 채용에 최종 선발된 사람들의 공통점은 긍정적 사고방식, 타인을 그대로 인정할 수 있는 오픈 마인드, 자기 자신에 대한 강한 확신을 갖추고 있다. 편안한 미소를 지을 수 있고, 문법적으로 완벽한 문장을 구사하는 것 보다는 분명하고 편안한 언어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 유럽계 항공사는 내적인 자율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아름다운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면접 복장을 좋아한다"는 것이다.ANC승무원학원 관계자는 "KLM 네덜란드항공의 경우에는 서류전형이 매우 엄격한 항공사 중 하나다. 자기소개서의 필수 기재 4개 항목에 따라 성심성의껏 작성해야 한다. 이력서의 형식은 기본적인 틀에 얽매이기 보다는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이력서의 형식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 KLM 네덜란드항공에서는 주어진 시스템과 체제에 순응하는 인간형 보다는 창의적인 발상을 할 줄 아는 인간형을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ANC승무원학원에서는 KLM네덜란드항공의 승무원 채용에 대비하여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에서는 승무원 채용의 서류접수를 마감하였고, 11월 9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후 1차 실무자면접 ▷2차 임원면접/영어구술 ▷3건강검진/체력측정/인성검사의 전형절차로 객실승무원을 선발한다. 대한항공에서는 11월 8일 서류합격자 발표 후에 1차면접 ▷2차면접 및 영어 구술 테스트 ▷3차면접 및 체력과 수영 테스트 ▷건강진단 순서대로 승무원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인사담당자는 "중요한 건 스펙 보다 항공사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와 서비스 마인드"라고 인터뷰를 통해 강조한 바 있다.승무원 면접은 대부분 그룹 면접으로 진행되는데, 한 조에 배정된 시간 중에서 본인에게 돌아오는 짧은 인터뷰 시간 안에 항공사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고, 본인이 서비스 마인드를 갖추고 있다는 점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면접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 ANC승무원학원 관계자의 설명이다.ANC승무원학원은 29년간 국내외항공사 승무원 합격자를 배출한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현재 승무원 채용이 진행되고 있는 항공사의 채용설명회, 자기소개서 특강, 자기소개서 1:1 첨삭, 면접 전형별 모의면접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ANC승무원학원 관계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항공사의 합격자도 많지만 20여년간 외국항공사의 승무원 채용대행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외국항공사에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지난 베트남항공 승무원 채용에서 29명 합격, 팬퍼시픽항공 8명 합격, 중동항공사 1기 한국인 승무원 채용에서 35명 합격, 2기 채용에서는 50여명 합격, 팬퍼시픽항공에 5명 합격, 지난 에어마카오항공 승무원 채용 29명 합격, 최근 에어마카오항공 승무원 채용에서 31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이승한기자 2018.11.0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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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승무원학원 "하반기 대규모 승무원채용 잇따라... 여름방학 관건”

ANC승무원학원 관계자는 "승무원 채용은 항공사에서 승무원을 필요로 하는 시점에 맞춰서 필요로 하는 인원을 선발하기 때문에 채용 시기에 맞춰서 준비를 시작하면 늦는다. 언제 채용이 진행되더라도 지원할 수 있도록 미리 대비를 해놓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황금 같은 여름방학을 그냥 흘려 보내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올해 상반기 항공여객이 5807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상반기 여름 성수기와 추석연휴,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등으로 항공여객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한다.여러 가지 정황으로 미루어 볼 때 하반기에도 승무원 채용 전망은 밝다는 것이 ANC승무원학원 관계자의 말이다. 이 관계자는 "본원에서는 하반기 대규모 승무원 채용에 대비한 여름방학 특별반을 개설하여 운영한다. 학기 중에는 학과 공부. 스펙 쌓기 등의 이유로 면접 준비를 미뤄왔더라도 여름방학 기간에는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해야 하반기 승무원 채용의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비단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하반기 대규모 승무원 채용을 앞두고 있는 지망생 모두에게 중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여러 항공 업체들이 경쟁을 하면서 시장을 키워나가는데 있어서 승무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다른 항공사와 차별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를 앞다투어 영입하고자 할 수 밖에 없다. 다양한 항공사에서 많은 인원의 승무원을 채용하더라도 항공사에서 원하는 인재상과 자질에 대한 요구사항은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기 때문에 체계적인 면접 준비 없이 합격하기는 어렵다"고 ANC스튜어디스학원 관계자는 전했다.항공사마다 면접 전형절차에 차이가 있고, 기존의 방식을 고수하는 항공사도 있는 반면 새로운 면접방식을 도입하는 항공사들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면접정보를 가지고, 효과적인 준비를 해야만 2018년 하반기 승무원 채용에서 합격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조언했다.ANC승무원학원에서는 29년간 지속해온 승무원 채용대행 경험을 통해 항공사에서 어떠한 인재상을 원하는지를 잘 알고 있고, 20여년간 축적한 채용정보와 합격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과 개별 피드백을 제공하여 합격까지 걸리는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있으며 높은 합격률을 지속시키고 있다고 한다. 학원 관계자는 "본원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항공사의 합격자도 많지만, 20여년간 외국항공사의 승무원 채용대행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외국항공사에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지난 베트남항공 승무원 채용에서 29명 합격, 팬퍼시픽항공 8명 합격, 중동항공사 1기 한국인 승무원 채용에서 35명 합격, 2기 채용에서는 50여명 합격, 와타니아항공 채용에서는 27명 합격, 팬퍼시픽항공에 5명 합격, 지난 에어마카오항공 승무원 채용 29명 합격, 최근에는 에어마카오항공 승무원 채용에서 31명이 합격했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아시아나항공의 승무원 채용이 진행 중이다. 서류접수가 끝났고, 31일 서류합격자 발표 이후에 1차 실무자면접>2차 임원면접>건강검진>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한다.아시아나항공 승무원면접에서 주어지는 인터뷰 질문은 지원자 개인의 신상 또는 이력에 대한 질문인 경우도 있지만 아시아나항공의 취항지, 아시아나항공 CF, 보유 기종, 아시아나항공 유니폼, 최근 뉴스, STAR ALLIANCE에 대한 기본 정보 등을 알고 있어야 답변이 가능한 질문도 있기 때문에 항공사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숙지한 후 면접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ANC승무원학원 관계자는 "대표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아시아나항공사 정보, 아시아나항공 실무면접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또한 여름방학 특별반 커리큘럼 및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며 "여름방학 동안에 하반기 승무원 채용 대비를 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한 과정으로 방학기간 안에 승무원 면접 준비가 가능하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다"고 밝혔다.이승한기자 2018.07.2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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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승무원학원 "아시아나항공 및 하반기 대규모 승무원 채용"

승무원 지망생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아시아나항공의 2차 캐빈승무원 채용이 진행 중이다.이번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채용은 7월 24일(화) 17시까지 아시아나항공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기 졸업자 및 2019년 2월 졸업예정자, 2016년 7월 16일 이후의 국내 정기 TOEIC 성적을 소지한 자(어학성적 우수자 전형 시 우대), 교정시력 1.0 이상 권장, 남자의 경우 병역필이거나 면제인 자여야 지원할 수 있으며 영어회화 우수자는 우대한다. 7월 31일(화) 서류합격자 발표 예정이고, 이후 1차 실무자면접>2차 임원면접>건강검진>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한다.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안에 총 500명 안팎을 채용할 계획인데 그 중에서 캐빈승무원은 250명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은 2022년까지 장거리용 항공기 32대를 확보해 장거리 노선을 19개로 확대할 계획이다.여객기 한대에는 50~60명의 추가 인력이 투입되는 것으로 추산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아시아나항공의 채용은 꾸준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는 것이 ANC승무원학원 관계자의 말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승무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혜택이 제공되고 있고, 승무원 급여 또한 매우 높은 수준이다. 아시아나항공 인사담당자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 연봉은 인턴 기간을 끝낸 정규직 기준으로 4300~4500만원 선”이라고 한다. 아시아나항공의 평균 연봉은 5,000만~7,000만원 미만으로 집계(지난 2월 기준) 되었다. ANC승무원학원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은 매 채용시 지원자가 1만명이 넘을 정도로 지망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항공사다. 서류전형을 통과하는 것이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매 채용시 지원서 항목이 달라지기 때문에 자기소개서 작성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채용의 서류전형 자기소개 항목은 아시아나항공을 지원한 동기, 본인의 특성과 성장배경,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했던 경험, 캐빈승무원으로서 필요한 역량 등 4가지 항목이다.학원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면접에서 받는 인터뷰 질문은 지원자 개인의 신상 또는 이력에 대한 질문인 경우도 있지만 아시아나항공의 취항지, 아시아나항공 CF, 보유 기종, 아시아나항공 유니폼, 최근 뉴스, STAR ALLIANCE에 대한 기본 정보 등을 알고 있어야 답변이 가능한 질문도 있기 때문에 항공사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숙지한 후 면접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ANC승무원학원에서는 아시아나항공 서류접수와 면접을 앞둔 수강생들을 위해 아시아나항공 채용설명회,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복장 점검, 인터뷰 답변 점검, 스터디, 모의면접, 동영상 스터디 피드백을 진행, 서류전형부터 임원면접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한다. 단기간에 아시아나항공 면접에 대비하고자 하는 준비생을 위한 아시아나항공 특별반도 운영할 예정이다. ANC승무원학원 관계자는 “항공업계 호황이 매년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승무원 채용은 꾸준히 진행될 것이다. 이번 아시아나항공 채용뿐만 아니라 외국항공사에서도 채용을 기대해 볼만한 항공사들이 있으니 긴장을 늦추지 않고 면접 준비를 꾸준히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이승한기자 2018.07.2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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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승무원학원 "채용설명회와 동영상스터디로 아시아나항공 면접대비"

아시아나항공의 2017년 2차 캐빈승무원 인턴 채용이 오늘부터 시작되었다. 올해 들어서 두번째 진행되는 채용으로 온라인접수 기간은 6월 13일에서 6월29일까지, 서류합격자 발표는 7월 6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 채용 자격조건으로는 기 졸업자 및 2018년 2월 졸업예정자, 국내 정기 토익 성적 소지자, 교정시력 1.0 이상 권장 등의 지원자격이 있다. 전형절차는 온라인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1차 실무자면접이 진행되며 2차 임원면접, 건강검진, 체력측정, 인성검사, 최종합격자 발표의 순으로 진행된다.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채용에서 주어지는 인터뷰 질문은 지원자 개인의 신상 또는 이력에 대한 질문인 경우도 있지만 아시아나항공의 취항지, 아시아나항공 CF, 보유 기종, 아시아나항공 유니폼, 최근 뉴스, STAR ALLIANCE에 대한 기본 정보 등을 알고 있어야 답변이 가능한 질문도 있기 때문에 항공사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숙지한 후 면접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고 ANC 승무원학원 관계자는 조언했다. 개원 28주년의 ANC 승무원학원에서는 아시아나항공 서류접수와 면접을 앞둔 수강생들을 위해서 아시아나항공 채용설명회,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복장 점검, 인터뷰 답변 점검, 스터디, 모의면접,동영상 스터디 피드백을 진행하여 아시아나항공의 서류전형 부터 임원면접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한다. 6월 21일(수) 6시에는 LCC항공 설명회가 있을 예정이고, 6월 28일(수) 6시에는 외국항공사 설명회로 외국항공사 승무원 출신의 現 외국항공사 면접관 출신의 ANC 승무원학원 국외항공사 원장이 설명회를 진행한다. 지난 5월 ANC 승무원학원에서 진행된 "중동항공사의 2기 한국인 승무원 채용"에서 65명이 최종 합격하였고, 최종 합격자 중에서 ANC 승무원학원 출신은 59명이라고 ANC승무원학원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외국항공사 설명회를 통해서 국외항공사 승무원 합격 노하우와 항공사 정보, 항공사 인재상, 면접절차, 준비방법 등에 관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릴레이설명회 신청은 ANC 승무원학원 대표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며, 강남승무원학원, 홍대승무원학원, 인천승무원학원 각각의 홈페이지를 방문할 수 있다. ANC 승무원학원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항공사의 설명회와 모의면접, 스터디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국내항공사 자소서 스터디, 국내항공사 대비 모의면접 스터디, 국외항공사 스터디 영문 CV완성, 국외 모의면접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자기소개서, step1,2의 단계를 세분화하여 동영상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으며, 단계별로 완벽하게 훈련된 수강생만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도록 운영하여 학습 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ANC 승무원학원 관계자는 전했다. ANC 승무원학원에서는 교대 사옥 이전 3주년을 기념하여 선착순 200명에게 7년 전 수강료로 인하하여 수강생을 모집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ANC승무원학원 교대점 · 홍대점 · 부평점 · 부산점을 방문하면 2017년 중반기, 하반기 승무원 채용전망, 승무원자격조건, 대한항공 승무원 채용전망, 아시아나항공 면접정보, 승무원학원수강료, 이미지체크,내가 갈 수 있는 항공사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준정기자 2017.06.1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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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NO 부상NO, 강정호 ‘1등급 청정건강 지역’

수술 경력도, 이렇다 할 부상 경험도 없다. 한국은 물론 미국에서도 통할 '1등급 청정 신체'를 지녔다. 피츠버그와 계약을 앞둔 강정호(28)의 부친 강성수(55)씨와 이지풍 넥센 트레이닝 코치는 "메디컬 체크 때문에 계약이 틀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자신했다. 강정호는 14일 피츠버그행 비행기에 올라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뒤 이르면 이번 주내에 계약서에 최종 사인할 전망이다. 한 관계자는 "전액 피츠버그 구단의 초청으로 이뤄진 미국행이다. 아직 세부 조건에 대한 조율이 남아 있다. 기간도 변동이 있을 수 있으나 (에이전트인 앨런 네로 옥타곤 대표의 말대로) 분위기는 좋은 편이다"고 전했다. 남은 건 메디컬 테스트다. 강정호는 15~16일 현지에서 신체 검사를 받는다. 혹시 모를 부상 이력이나 다른 문제점을 검증하기 위해서다. 이미 계약에 합의했다고 해도 메디컬 테스트에서 틀어지면 최종 계약도 물 건너간다. 강정호의 몸 상태가 그만큼 중요하다. 몸 하나는 1등급 청정 지역이다. 아버지 강성수씨는 강정호가 메디컬 테스트를 이상 없이 통과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강 씨는 "다른 건 몰라도 건강은 정말 좋다. 어릴 때부터 수술을 했다거나 몸에 칼 댄 부분이 한 곳도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그는 "메디컬 체크는 무난하게 통과하고 돌아올 것으로 본다. 세부계약과 향후 절차 모두 아들에게 맡겼다. 눈빛만 봐도 안다. 잘해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선수들의 체력이 좋기로 소문난 넥센 내에서도 상위급 건강을 가졌다. 이지풍 코치는 "매년 겨울 구단에서 선수들에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강정호는 팀내에서도 상위권에 속할 정도로 신체 모든 부분이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메디컬 체크에서 문제가 돼 계약이 안 되는 부분은 없다고 본다. 만약 문제가 있다면 한국 의료 수준이 문제가 있다고 할 정도로 청정한 몸 상태를 자신한다"고 말했다. 강정호는 최근 5시즌 동안 100경기 이상을 소화했다. 프로 입단 후에도 큰 부상 경력이 없었고, 어린 나이에 페이스 조절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과거 메이저리그 진출 막바지에 이르렀으나, 메디컬 체크에서 희비가 엇갈린 예는 적지 않다. 지난해 말 샌디에이고의 초청으로 미국 현지에 갔던 김광현(27·SK)은 메이저리그로부터 끊임없이 부상 의혹을 받았다. 거친 투구폼이 다치기 좋고, 부상 이력도 있다는 주장이었다. 결국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도전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2011년 겨울 볼티모어와 계약 문턱까지 갔던 정대현(37·롯데) 역시 메디컬 체크에서 문제가 생겨 꿈을 포기했다. 서지영 기자 saltdoll@joongang.co.kr 2015.01.1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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